오늘 아침, 분리수거할 걸 챙기느라 양손이 바쁘고 신발도 제대로 못 신은 채 나서려는데,
강이가 제 신발 딸깍이를 채워주겠다고 도와주더라고요.
순간 귀엽기도 하고, ‘언제 이렇게 커서 이런 마음을 보여줄까?’ 하고 마음이 뭉클했어요.
강이는 늘 애교 많고 고집도 세지만, 오늘처럼 작은 배려에서 성장의 순간을 보여주네요.
부모 눈에는 아직 부족해 보여도, 그 속에서도 아이들은 저마다의 속도로 자라고 있다는 걸 느낀 하루였습니다. 🌷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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